《한국민족주의의 탐구》是한길사出版的圖書,作者是송건호(宋建鎬)
基本介紹
- 書名:한국민족주의의 탐구
- 作者:송건호(宋建鎬)
- 出版社:한길사
- 出版時間:2002年12月6日
- 頁數:420 頁
- 裝幀:平裝
- ISBN:9788935655076
- 原作品:韓國民族主義의 探究
- 售價:20,000원
內容簡介
2001년 12월 21일 타계한 언론인 송건호 선생의 1주기를 맞아 펴낸 전집. 이 전집은 청암 송건호(靑巖 宋建鎬) 선생이 생전에 쓴 글을 한데 모아 주제별로 부와 장을 나누어 총 20권으로 펴냈다. 전집에 실린 글은 선생의 책 스물두 권, 선생이 필자나 역자로 참여한 책과 편저 열다섯 권, 선생의 글모음 자료를 원전으로 삼았다.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엄혹한 상황에서, 그 상황을 극복하면서 개진해낸 선생의 치열한 정신과 사상과 논리는 오늘 새롭게 진전되고 있는 국가사회적 상황과 통일지향적 민족공동체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더불어 한층 새롭게 우리들 가슴에 다가온다. 우리는 선생이 남긴 수다한 저술을 통해, 민족언론인ㆍ민주언론인ㆍ독립언론인 송건호의 참모습을 새롭게 인식하게 ...(展開全部) 2001년 12월 21일 타계한 언론인 송건호 선생의 1주기를 맞아 펴낸 전집. 이 전집은 청암 송건호(靑巖 宋建鎬) 선생이 생전에 쓴 글을 한데 모아 주제별로 부와 장을 나누어 총 20권으로 펴냈다. 전집에 실린 글은 선생의 책 스물두 권, 선생이 필자나 역자로 참여한 책과 편저 열다섯 권, 선생의 글모음 자료를 원전으로 삼았다.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엄혹한 상황에서, 그 상황을 극복하면서 개진해낸 선생의 치열한 정신과 사상과 논리는 오늘 새롭게 진전되고 있는 국가사회적 상황과 통일지향적 민족공동체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더불어 한층 새롭게 우리들 가슴에 다가온다. 우리는 선생이 남긴 수다한 저술을 통해, 민족언론인ㆍ민주언론인ㆍ독립언론인 송건호의 참모습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우리는 선생이 남긴 저술을 통해 언론인으로서뿐 아니라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송건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선생은 현실과 결코 타협하지 않는 지식인의 진정한 정신과 행동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한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특히 분단된 조국의 현실 속에서 진정한 민족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선생이 남긴 저술들을 통해 우리는 가슴벅차게 체험하게 된다. 세상은 과연 복잡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핍(耐乏)이다 내핍이다 하는 사회에서 식량 없고 돈 없고 일자리 없어 어린 처자를 데리고 한많은 세상을 등지는 사람도 있다. 비가 오면 나막신장수가, 날이 개면 우산장수가 운다고 했던가. 이것이 사회의 진실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자기 배가 부르면 남도 불러보이고 자기가 즐거우면 남들도 즐거워보이는 것이 인간이다. 들에 있을 땐 시대를 비탄하고 민족의 현실을 슬퍼하고 억울한 자 가난한 자에게 동정의 눈물도 흘리는 양하지만, 입장이 바뀌면 마음까지 변하는 것이 인간인가보다. 무엇인가 앞날에 희망을 찾다보면 내일이 기다려지고 내년이 또 궁금해진다. 하지만 무엇을 기다리는 것인지 자신도 모른다. 그냥 막연한 희망이다. 이 막연함 속에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의 임무일 것이다. 송건호宋建鎬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논설위원, 「동아일보」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자유언론수호운동 민언협 초대의장,「한겨레신문」초대사장을 지냈다. 1999년 금관문화훈장 수상했다.